펩시폰의 등장, 펩시 P1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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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폰의 등장, 펩시 P1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 최초 소문으로부터 약간 그럴듯한 가십에 이르기까지 지난 며칠 간의 정보가 공식적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펩시폰이 정말로 현실이 되어 5.5인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중국에서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이름은 P1이라고 하며, 발매되기까지 겨우 한 주 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이름으로 추측해보면, 앞으로의 P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펩시는 지난 월요일 로이터에 이를 알리며 “몇 달 안에 중국에서 스마트폰과 액세서리 시장에 나란히 등장할 것”이라고 했답고 합니다.
여기서의 핵심은 스마트폰과 액세서리 시장에 나란히 등장한다는 것인데요. 이 음료수 전문 회사는 P2를 개발하기 전에 P1이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우선 지켜보겠다는 것이겠죠.
짐작하시다시피, 펩시는 이런 복잡한 기기 제작 사업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자원, 적극적인 관심이 없기 때문에, 중국의 ODM(고유 상품 제조사)에 이름 값을 빌려줄 뿐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노키아가 폭스콘과 N1 태블릿을 놓고 협력할 때에, 그리고 2016 폰에 있어 비슷한 콜라보레이션을 추구하듯이, 펩시의 이름은 음료수 산업에서만 힘을 가진다는 거죠. 이처럼 초기 목표는 어느 정도 얌전해서, 가격대는 200달러 선에 단기 글로벌 확장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펩시폰의 스펙을 살펴보면, 풀HD 스크린에 쿼드코어 MT6592 CPU, 2기가 램, 13MP 카메라에 3천 mAh 배터리, 16기가 용량에 지문 감지기를 가진 구글 안드로이드 기기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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